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중호 의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중호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김선광 의원이 12월3일 초록우산에서 실시하는 '위기 임산부와 위기영아 지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대전시 청소년 부모, 외국인 부모, 장애부모 등 임신과 출산, 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이 지역사회와 국가의 도움을 받아 영아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보살핌을 제공해 영아의 권리가 보장되는 대전시를 꿈꾸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가한 이중호 의원은 "초록우산에서 실시하는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정말 뜻깊고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아기들을 위해 국가가 더 많은 일들을 해야 한다는 의견에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 며 참여 소회를 밝혔다.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김선광 의원 |
한전복 초록우산 충청권역총괄본부장(현 대전지역본부장)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는 모든 아동이 따뜻한 가정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도록 명시하고 있다”며 “부모의 성별과 국적, 장애 여부와 차별 없이 모든 연령의 아동이 동일하게 성장하는 대전시를 만들어가는 일에 앞장서주시는 이중호 의원님과 김선광 의원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 본부장은 “초록우산도 앞으로 더욱 애쓰고 노력하겠다”며 “ '위기영아 지원사업'은 생후 36개월 이하의 영아가 부모의 국적, 연령, 건강상태 등의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안전한 보호와 양육 환경을 제공받아 안전한 가정 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제도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초록우산의 중점사업으로, 대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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