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이사장 김후영) 산하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12월 3일 KT&G 대전공장(공장장 맹경호)에서 대덕구 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1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맹경호 공장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김형식 관장은 "KT&G 대전공장에서 대덕구 내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물품을 지원해드리고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맹경호 공장장은 “저희 KT&G는 연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KT&G 상상나눔 On-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본사, 영업기관, 제조공장이 적극 동참해 전국 곳곳에서 김장김치나눔, 월동용품과 생계비 지원, 시설과 주거 개선 활동 등 약 20억 원 규모의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 'KT&G 상상나눔 On-情' 활동에는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모은 '상상펀드'가 활용된다”며 “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ching Grant)' 형태로 조성되고,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후영 이사장은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대덕구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소득, 소외계층, 독거 어르신 등을 위해서도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후원을 원하는 대전 시민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내방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고 안내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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