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언론학회 학회장 신동일 국제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 |
‘AI시대 지역 미디어 교육과 소통의 역할: 우리는 어떠한 질문을 던지는가?’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AI전문가, 학자, 언론인, 충청지역 언론학 전공 대학생으로 구성돼 4자 간 발표, 토론과 라운드테이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동일 학회장은 “충청언론학회는 대전·세종·충북·충남 지역의 언론학 교수와 언론인이 지역 중심의 언론문화 발전과 언론학 연구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구성됐다”며 " AI시대, 미디어 교육의 바람직한 대안의 설계로 지역 미디어, 지역 교육기관의 협력과 상생을 통해 지역 미디어교육의 생태계가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청언론학회와 한국지역언론학회,한남대학교 정치언론학과가 주최하는 이번 충청언론학회는 대전MBC와 TJB대전방송,국제커뮤니케이션연구소가 후원한다.
세부 일정은 오후 1시30분부터 2시까지 등록과 인사 후 소회의실2 (56-01-14호)와 소회의실1 (56-01-13호)에서 언론인 세션이 이뤄진다.
마정미 한남대 정치언론학과 교수의 사회로 양민오 대전KBS 보도국장이 ‘내가 하는 질문,누가 궁금해 할 것인가?’에 대해 발제한다. 최승희 TJB 기자는 ‘언론인의 효과적인 스피치’에 대해 발제한다. 이교선 대전MBC 기자와 구본상 충북 MBC 기자, 노혜미 TJB 기자가 토론한다.
대학원생 세션은 최순희 배재대 교수의 사회로 정주대 수루이 대학원생이 ‘중국대학생의 짧은 동영상 중독현상에 대한 연구:기술수용모델(TAM),이용과 충족이론 자기조절능력중심으로’에 대해 발제한다. 맹욱 청주대 대학원생이 ‘중국 청소년의 숏폼영상 이용 동기가 중독현상을 매개로 할 때 학교생활에 미치는 영향:길림성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에 대해 발제한다.
김은희 목원대 교수,김찬중 한남대 교수가 토론한다.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대학생 세션에서는 허찬행 건국대 교수의 사회로 ‘우리는 어떠한 질문을 던지는가? :대학생들의 자기인식 및 효과적인 질문의 방법’에 대해 이재원 청주대 신문방송학과 학생회장, 김경도 한남대 정치언론학과 학생회장이 발제한다. 백강희 한남대 교수와 임세혁 대전 MBC 국장, 유지안 충북MBC 기자가 토론한다.
AI세션은 황민호 옥천신문 대표의 사회로 ‘AI정보의 질적 판단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방법’에 대해 강주현 한국교원대 교수가 발제하고, ‘생성 AI 시대, 새로운 리터러시’에 대해 원종윤 동명대 교수가 발제한다. 강한나 한남대 교수와 박동일 WIP 뉴스 대표, 김은희 목원대 교수가 토론한다.
한국지역언론학회 기획 라운드테이블은 오후 4시20분부터 5시20분까지 소회의실에서 ‘지역 언론과 대학, 학계의 협업과 상생’을 주제로 열린다.
마정미 한남대 교수의 사회로 정의철 상지대 교수가 ‘지역 언론-대학-학계의 협업 사례와 제안’에 대해 발제하고, 임세혁 대전MBC 국장과 한성일 중도일보 국장, 정흠문 나사렛대 교수, 김진영 울산과학기술원 교수, 최영선 행정안전부 온라인대변인이 토론한다.
학자 세션은 이윤복 충남대 교수의 사회로 허찬행 건국대 교수가 ‘대학교육에서 질문과 자기 표현 능력의 방법’에 대해 발제하고, 조순정 상명대 교수가 ‘AI 시대 대학 교육에서의 휴먼 커뮤니케이션 역량 계발 방안’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김영욱 TJB 기자, 우희창 대전충남민언련 공동대표, 전규열 뉴시안 편집인, 윤범수 국제커뮤니케이션연구소 교수가 토론한다.
총회 및 폐회는 소회의실 2(56-01-14호)에서 열린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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