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 연극 이야기 in 충주' 포스터. |
이번 공연의 첫 작품은 12월 15일 오후 3시에 펼쳐지는 극단 청년극장의 '언덕을 넘어서 가자'다.
일흔을 바라보는 초등학교 동창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전체 관람가로, 인생의 우정과 사랑을 희망적으로 그려낸다.
16일 오후 2시에는 국제연극연구소H.U.E의 '도장 찍으세요'가 무대에 오른다.
변두리 마을 주민들의 돈과 양심 사이 갈등을 다룬 이 작품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공연된다.
마지막으로 17일 오후 7시에는 극단 돌담의 '배비장전'이 공연된다.
조선 후기 양반 계층의 위선과 현대 정치인들의 이중성을 풍자한 작품으로, 중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언덕을 넘어서 가자'와 '배비장전'은 관람료 5000원으로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문화사업팀(☎ 043-723-13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