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전 직원 대상 월례회의를 열고 교육대전환 시대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대전교육청 제공 |
대전교육청은 3일 본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과 지역, 직속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 교육감은 2025년 을사년 새해에도 직원·부서 간 소통과 협력으로 대전교육이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중심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청 부서, 기관별로 신년 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남은 한 달 동안 각자 맡은 업무에 대해 당초 계획했던 목표대로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설 교육감은 수능 이후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생활지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그동안 수행한 연구와 2025년 선정된 연구과제(IB, 교육발전특구 등)에 대해 안내하기도 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학생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연말연시에 학생 밀집 지역과 청소년 유해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학생생활지도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현민 기자 dhgusals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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