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술인 선발대회는 공사가 기술분야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동기부여와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시행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기·신호·통신·토목·건축, 기계환경, 전자 등 7개 기술 분야에서 추천받은 14명의 기술인이 참가해 자신들의 공적과 성과를 발표하며 경쟁을 펼쳤다.
심사위원들은 ▲안전강화 및 고객만족 기여도 ▲예산절감 및 기술개발 노력도 ▲창의혁신 및 업무간소화 기여도 ▲발표 완성도 등을 평가해 김정우 과장(신호) 등 5명을 장려상에 김문종 차장(토목)을 우수기술인에 영예의 최우수기술인에는 최환서 대리(통신)를 선정했다.
최환서 대리는 인천교통공사 통신분야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혁신적인 통신관리 시스템 도입을 통해 연간 운영 비용을 대폭 절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환서 대리는 "이 상은 제 개인의 노력만이 아니라 동료들과 함께 이뤄낸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천교통공사의 기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공사 박종일 기술본부장은 "최환서 대리는 자신의 전문성을 발휘해 현장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고 공사의 발전에 기여한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만장일치로 선정되었다"며 "앞으로도 지하철 기술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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