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폴리텍大 디지털융합제어과 윤혜인 교수/제공=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국의 대학 및 대학원생들의 연구 성과 발표에 이어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종 25편의 논문 중 컴퓨터 게임 기술 분야에 큰 기여를 한 연구자에게 최우수 논문상이 수여됐다.
인천폴리텍대학 윤혜인 교수는 2학년에 재학 중인 황석규(29세), 신기륜(24세)과 팀을 구성하여 인공지능(AI)모델인 YOLOv10과 증강현실 헤드셋인 홀로렌즈2(HoloLens2)를 활용한 혼합현실(Mixed Reality) 환경에서 객체를 탐지하고 상호작용이 가능한 시스템을 제안했다. 윤 교수팀은 인공지능(AI)과 혼합현실(MR)의 융합을 통해 게임 및 시뮬레이션 콘텐츠에서 사용자 경험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했다.
발표를 맡은 황석규 학생은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연구 성과를 실무에 적용해 메타버스 분야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자로 꾸준히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윤혜인 교수는 "그동안 시행착오를 감수하고 끈기 있게 연구를 진행한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연구가 혼합현실(MR) 및 메타버스 기술의 상호작용성과 응용 가능성을 확장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전문대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을 위한 하이테크과정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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