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폭설 특별 재난지역 선포 촉구 성명서 발표 |
이번 성명서는 11월 27일부터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내린 폭설로 용인지역은 전국 최대 적설량을 기록해 도심과 농촌지역 곳곳에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를 정부에 요청했다.
이날 유진선 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시는 인명피해와 더불어 도심 속 생활시설 및 화훼, 채소 시설 하우스와 축사 붕괴 등 많은 재산 피해가 발생해 재난 상황을 맞이했다"며, "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폭설이라는 악재 속에 110만 용인 시민의 일상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피해복구와 극복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가용 가능한 모든 힘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신속한 특별 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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