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에콜리안 골프장 전경<제공=거창군> |
기존 명칭은 저작권 문제로 사용할 수 없었다.
이에 군은 지난 10월 새로운 이름을 공모했다.
공모에는 528건이 접수됐고, 선호도 조사와 전문 심사를 거쳐 '거창CC'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심사 결과 ▲최우수 '거창CC' ▲우수 '거창한CC' ▲장려 '거창별바람CC'가 뽑혔다.
최우수작에는 50만 원, 우수와 장려작에는 각각 30만 원과 20만 원 시상금이 수여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 참여로 결정된 '거창CC'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공공 골프장으로 골프 대중화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콜리안 골프장은 2016년 개장 이래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했다.
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골프장을 직영할 예정이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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