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은 2023년 실시한 지역자활센터 성과 평가에서 성남지역자활센터와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가 2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활근로, 자산형성 지원사업, 자활기금 활성화 등 자활 전반에 걸쳐 정성·정량 평가를 실시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특히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촉진하기 위해 2개 지역자활센터에 자활근로사업을 위탁 운영하고, 34개 사업단과 13개 자활기업에서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적성과 능력에 맞는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관 사무실 및 사업장 무상 임대 지원, 자활기금을 활용한 자활 참여자 성공수당 지원 등 11개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두텁고 촘촘한 맞춤 복지도시 성남을 실현해 주목 받았다.
시 관계자는 "자활 참여자의 자립 능력 향상과 저소득층의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경제적 자활은 물론 정서적인 자활까지도 지원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활사업을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