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인원)은 2일 전 직원이 한 달간 의류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모은 의류, 신발, 가방 모자 등을 사단법인 옷캔에 기부했다.
이번 의류나눔 봉사활동은 제3세계 및 국내 소외계층에게 의류 등의 지원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고, 재사용 문화 확산으로 경제난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만들기 운동에 참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해마다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온 금산교육청이 올해는 국제 단체인 사단법인 옷캔에 의류, 신발, 가방, 모자 등 기부를 통해 나눔의 영역을 넓혔다.
금산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집에서 가져온 의류 등을 함께 포장하며 나눔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소통,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인원은 교육장은 "우리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도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세상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수 있는 일을 같이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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