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회 제327회 정례회 모습 |
서천군의회(의장 김경제)는 2일 본회의를 열고 20일까지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군의회는 2일 제327회 서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서천군 업무제휴 및 협약체결 관리현황 보고, 2024년도 공무국외출장결과 보고, 휴회의 건 등 총 6개 안건을 처리했다.
또 입법정책위원회를 열어 김아진 의원 등 4인이 제출한 서천군 재정건전화 및 효율화 조례안, 홍성희 의원 등 4인이 제출한 서천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사이버보안 업무 대상 출자·출연 기관 범위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행정기구와 정원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7호 법인 출연 동의안 등에 대한 심의에 나섰다.
6일 예정된 제3차 본회의에서는 김기웅 군수의 시정연설과 예산안 제안설명,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 2025~2029년도 중기지방재정계획 보고를 청취한 후 1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국·과·직속기관으로부터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보고받고 심사할 계획이다.
서천군이 의회에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은 7234억 규모다.
김경제 의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편성된 내년 예산안이 민생안정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에 맞게 설계되었는지, 사업 타당성과 우선순위가 잘 반영되었는지, 재정 낭비 요인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 서천군 재정이 효율적이고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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