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육아지원센터, 부부 소통 캠프 '어쩌다부부 캠프' 성료

부부관계 향상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

창녕군육아지원센터 어쩌다부부 캠프 진행<제공=창녕군>

경남 창녕군육아지원센터는 지난 11월 30일, 16명 양육자가 참여한 가운데 부부관계 개선을 위한 '어쩌다부부 캠프'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행사는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됐으며, 부부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에니어그램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자기 이해와 상대방의 차이를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고, 효과적인 대화법으로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익혔다.

2부에서는 다양한 부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유대감을 키우고, 진행자의 색소폰 연주로 즐거운 분위기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새로운 관점으로 서로를 이해하게 됐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한 참가자는 "부부로서의 현재 모습을 돌아보고 서로에 대한 시각이 크게 바뀌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창녕군육아지원센터는 취학 전 영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 교육, 양육 상담, 영유아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월 운영하며, 안정적인 가정환경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육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