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지역 상권 활성화 이끄는'빛의거리' 점등<제공=창원시> |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시장,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점등식은 화려한 파이어아트 공연 '불의 정령'으로 시작해 주요 내빈들의 점등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이후 남성 발라드 그룹 '에스페로'와 가수 '펀치'의 축하공연이 진행돼 감미로운 선율로 밤하늘을 수놓았다.
행사 후에도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의 열기가 계속됐다.
이번 점등식은 단순히 불빛을 밝히는 것을 넘어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꾸며졌다.
'2024 창원시 빛의거리'는 내년 3월 31일까지 성산구 상남동 분수광장,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의 거리 등 도심 6곳에서 운영된다.
각 장소는 독특한 테마 조명과 야간경관으로 꾸며져 겨울밤을 밝힐 예정이다.
홍남표 시장은 "이번 행사가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창원 경제에 활력을 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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