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11웕 27일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
이는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홍성군은 2024년도 드림스타트 사업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1월 28일 제주 부영호텔에서 개최된 사업보고대회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82개 농산어촌 지역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조직구성·관리,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 협력, 만족도 등 4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홍성군 드림스타트는 2013년 운영을 시작한 이래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어왔다.
2015년과 2017년에는 충남지역 멘토 기관으로 활동하며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으며, 2017년과 2019년에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는 아동 복지 분야에서 홍성군의 꾸준한 노력과 성과를 입증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수상의 주요 원동력이 된 것은 홍성군이 운영 중인 4개 영역(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의 30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이번 수상은 아동과 가족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홍성군과 지역 사회, 후원자, 자원봉사자들이 꾸준히 협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홍성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아동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러한 노력이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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