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전경<제공=진주시> |
이 공모는 의료급여사업의 활성화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진행된다.
진주시는 작년 4월부터 건강누리사업을 시행하며 의료급여 수급자 의료기관 진료비를 57.69% 절감하는 성과를 거둬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건강누리사업은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경미한 근골격계 질환을 가진 수급자를 대상으로 월 1회 한의사와 운동처방사를 연계한 맞춤형 건강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건강누리사업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올바른 의료 이용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진주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의료급여사업의 내실을 다지며 수급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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