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먹는 홍삼' 에브리타임 패키지 디자인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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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먹는 홍삼' 에브리타임 패키지 디자인 바뀐다

출시 12년 만에 리뉴얼... 글로벌 시장 겨냥 영문으로 메인로고 변경

  • 승인 2024-12-03 14:49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사진1] 에브리타임 오리지널
정관장이 에브리타임 출시 12주년을 맞아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한다.사진은 변경된 에브리타임 오리지널. /KGC인삼공사 제공
정관장이 '짜먹는 홍삼' 에브리타임 출시 12주년을 맞아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한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메인 로고를 영문으로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2012년 출시한 에브리타임은 스틱형 포장으로 간편하게 홍삼을 섭취하는 정관장의 시그니처 브랜드다. 섭취 편의성을 추구하는 바쁜 현대인들의 니즈와 맞아 떨어지면서 누적 매출액 1조 5598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의 특징은 메인로고를 영문명 'EVERYTIME'으로 변경해 미국과 중국, 대만, 일본 등 해외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에브리타임의 글로벌 확장성을 강조했다. 이 디자인은 '에브리타임 오리지널', '에브리타임 소프트', '에브리타임 샷', '에브리타임 필름' 등 모든 제품에 적용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에브리타임은 지난 12년간 바쁜 현대인들의 필수 건강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고객에게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관장은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가장 쉬운 자기사랑법'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에브리타임을 구매한 고객에게 '스페셜 홀리데이 기프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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