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 우수 읍면 평가회 사진. |
군은 2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 우수 읍·면 발표 평가'를 실시했다.
이날 평가에는 9개 읍면이 참여했으며, 서면평가 40점과 발표평가 60점을 합산해 순위를 매겼다.
평가는 인구 증가 노력도, 주요 활동 내역, 민관협력 사례, 인구증가 성과, 타 읍면 전파 활용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각 읍면은 귀농·귀촌인과 현지인 간담회, 전입 및 출산 축하 선물세트 지원, 아기액자 제작, 아기도장 제작, 찾아가는 전입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대소면이 최우수상을, 삼성면이 우수상을, 음성읍과 금왕읍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발굴된 우수 사례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발표 평가는 읍면별 창의적인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며 우리 군 전체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의 내국인 인구는 11월 말 기준 9만 977명으로, 전월 대비 423명이 증가했다.
특히 8월 이후 인구 증가세가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며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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