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제공=거제시> |
이 감시체계는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신속히 대응하고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수집된 자료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매일 공개된다.
올해 운영에는 거붕백병원, 대우병원, 맑은샘병원 등 3개 병원이 참여하며, 이들 기관은 한랭질환 발생 상황을 일일 단위로 기록하고 정보를 제공한다.
김미경 감염관리과장은 "한랭질환은 방한복 착용 등 건강수칙을 준수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예상되는 한파에 대비해 감시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거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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