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촉구서명운동<제공=경남도> |
이번 서명운동은 특별법 제정에 대한 도민의 강력한 지지와 열망을 국회와 정부에 전달해 법안 통과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법은 경남 서천호, 박대출 국회의원이 발의했으며, 지난 8월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회부돼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 법안은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경남 서부권을 우주항공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에는 국가 우주항공산업의 경쟁력 강화, 지역 균형발전,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국제교류, 문화·관광 기능을 갖춘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지원과 특례가 포함됐다.
경남도는 법안 제정을 위해 입법 토론회, 언론 기고, 국회 및 정부 관계부처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도민의 서명 참여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명운동을 동시 진행하며, 서명부는 국회와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특별법은 경남을 우주항공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핵심 법안"이라며 "도민의 적극적인 서명 참여가 법안 제정의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남도는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 도민의 열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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