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시는 최근 서산시 시민 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제30회 서산시 시민대상 심사위원회가 개최됐으며,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양희영씨 등 3명을 제30회 서산 시민대상 애향 및 지역선양 부문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산시체육회가 추천한 양희영 선수는 그동안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고, 특히 올해 파리 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로서 서산시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6월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양희영은 서산 서동초등학교 졸업 후 서산여중 재학 중 골프 유학을 떠났다.
또한 올해 시민대상 교육·문화 및 체육 진흥 부문 수상자는 생활체육 발전과 체육인재 육성에 기여한 김선호 씨,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는 대한적십자사 서산지구협의회장으로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주민 복지증진에 헌신한 김인숙 씨로 각각 결정됐다.
서산시민 대상 시상식은 오는 9일 오후 5시 베니키아호텔서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해까지 서산시 시민대상 수상자를 총 48명 배출했으며, 12월 9일 오후 5시 베니키아 호텔에서 제30회 서산시 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수상자에게 상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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