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취임한 유 서장은 ‘화합과 소통을 통한 직원 직무와 복지 개선’이란 슬로건 아래 시민에게 사랑받는 논산경찰을 만들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논산·계룡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회적 약자를 세심히 살피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취임 일성에 맞춰 100일 동안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강·절도 등 5대 범죄 예방을 위한 치안 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쳐왔다.
▲교통약자 교통사고 예방교육 및 홍보에 주력했다. 이는 경찰서장 주관으로 스쿨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과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 안전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영농기업 협업을 통한 스토킹과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했다. 이는 쌀 포장지를 이용한 범죄예방 홍보활동과 자체제작 범죄예방 스티커를 제작해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국민체감약속 관련 정책홍보, 충남청 2위를 달성했다. 이는 보이스피싱, 마약, 도박 등 범죄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특가법 상습 차털이 절도범 검거 성과를 올렸다. 전국을 다니며 절취한 자전거나 킥보드를 타고 기동적으로 이동, 주차된 차량에 침입하여 총 33회 2,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피의자를 긴급체포, 구속 송치하는 등 100일간 신임 순경 못지 않게 바쁜 나날을 보냈다.
특히, 언론사에 칼럼과 기고를 할 정도로 작가 수준의 뛰어난 문장력을 자랑하는 유 서장은 평소 독서와 글쓰기를 좋아해 논산 부임 이후에도 논산 역사에 대한 다양한 책을 읽으며 논산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호평받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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