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임에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김장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봉사의 가치를 배우고, 서로 돕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청소년들은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더욱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면서, 함께 김장 과정을 배우고 협력과 나눔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홍승기 대전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함께 하는 기쁨을 느끼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며, “김장 담그기라는 전통적인 활동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모습을 보면서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이 대견스럽다" 고 전했다.
한편 대전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교육지원, 자립지원, 취업지원, 문화체험 등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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