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효예교실'은 세대 간 교류와 공감을 통해 전통문화를 배우고,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이 서로의 가치를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의 노인자원봉사단 어르신 5명과 인근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입교식, 한식 디저트 교실, 다도 예절 교실, 전통놀이 교실, 수료식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윤경환 관장은 "충효예교실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세대 간 소통과 존중의 가치를 실현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성장하며 지역사회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1-3세대 공감프로젝트 '충효예교실'은 세대 간 화합과 전통문화 계승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고, 참여자들로부터 큰 만족을 이끌어냈다.
윤 관장은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은 앞으로도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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