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올해 마지막 8차 미혼 청춘 남녀 만남 행사'솔로몬(SOLO MON)의 선택' 행사 진행 |
시는 1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린 8차 행사에서 26쌍(50쌍 중 52%)의 매칭이 성사돼 올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2년 차 누적 커플은 총 288쌍 중 결혼한 커플은 2쌍 이며, 참가 신청자는 누계 총 6500여 명이 참여해 경쟁률(5대 1)을 보였다.
시는 행사 때마다 추첨 방식으로 참여자를 선정하고, 연애 코칭, 와인 파티, 1대 1 대화, 식사 시간, 본인 어필 타임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해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시는 참가자들이 마음에 드는 상대방을 3명까지 '썸 매칭' 용지에 적어내면 이를 확인하고 상대방의 연락처를 문자 메시지로 알려줘 소통을 이어가 도록 중재 역할을 하는 행사에 국내외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미국의 뉴욕타임스(NYT, 2023.8.7),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ST, 2023.9.30), 영국의 로이터 통신(Reuters, 2023.11.27), 미국의 보스턴글로브(The Boston Globe, 2024.5.14.), 미국의 미디어그룹 블룸버그(2024.11.1), 영국 BBC(2024.11.18. 현장취재)가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행사를 주요 기사를 다뤄 전 세계로 전파되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참가자(460명)를 대상으로 1년간의 생활·인식 변화 등에 관한 온라인 설문 조사(7.15~24)를 벌인 결과 응답자 320명 중 36%인 115명이 연애 중인 것으로 답했다.
시는 내년에도 미혼 청춘남녀 만남 행사를 추진해 청년들 스스로 결혼과 자녀 계획에 대해 합리적인 선택을 하도록 결혼 문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