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졸업예정자 101명이 각자의 새로운 목표와 디자인너로의 출발을 위해 스스로 틀을 깨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커뮤니케이션디자인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195점의 졸업작품을 경험관, 혁신관, 멀티관, 아날로그관, 미디어관으로 나눠 전시하는 대형 전시다.
전시 주제인 'Break the Frames'은 '흘러가는 시류에 머무르지 않고, 스스로 틀을 깨며 무한한 가능성으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 졸업준비위원장인 은예님 학생은 "이번 졸업작품전은 기존의 작품과 달리 기술과 디자인의 조화라는 혁신적인 시도로 단순히 미적 요소를 넘어 사회와 소통하는 방식을 확장시켜 주었으며, 디자이너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며 "관람객들에게 기술과 공존할 수 있는 디자인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줄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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