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지속가능한 도시 실현과 생활 기반 시설 수준 향상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국토교통부는 전국 229개 시군구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등 4개 분야를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한다.
평가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국토연구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기본지표와 정책지표를 서면으로 평가한 후,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방문해 2차 현장 평가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파주시는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안정적인 주거지원 ▲저탄소 녹색도시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환경정책 ▲대중교통 노선 확대 및 수요응답버스(똑버스) 운영 확대로 시민교통편의 제공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3년 연속 도시대상 수상은 주거, 환경, 교통 등 민생과 밀접한 분야에서 시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정책들을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100만 자족도시를 조속히 실현하기 위해 파주시만의 맞춤형 특화 전략을 도출해 각종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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