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달 29일 운서동 일대를 찾아 민생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과의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역주민 교통안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점검에는 운서동 자생단체회원 등 불법 주정차 문제에 관심이 있는 주민 30여 명이 함께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현장을 면밀하게 살피며 다양한 주민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불법 주정차 금지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김 구청장은 관련 부서에 해당 지역에 적합한 '탄력적 단속'을 시행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또 해당 현장 내 교통안전 관련 시설물의 점검·설치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점검이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의식 변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불법 주정차로 인한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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