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일자리정책위원회. |
청주시는 지역 기업 9곳을 올해의 고용선도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선정 기업은 ▲㈜대성농업기계 ▲농업회사법인 ㈜디에스에프 ▲㈜에이원텍 ▲㈜그린광학 ▲㈜하영 에스엠씨 ▲㈜삼밀 ▲㈜스마일테크 ▲㈜에이치에스쏠라에너지 ▲㈜원앤씨 등 9개사다.
일자리정책위는 1년 이상 정상 가동하는 중소기업 중 최근 1년간 고용 증가 인원이 5명 이상이거나 증가율이 5%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이들 기업은 내년 2월 열리는 '청주시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인증패와 인증서를 받는다. 선정 기업에는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3%) 5년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및 해외시장 개척단 가점 부여 혜택을 준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기침체에도 고용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하여 지원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0월부터 고용선도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신청을 접수하고, 지난달 29일 열린 일자리정책위원회에서 고용선도기업을 선정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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