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제공=함양군> |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오세목 함양군기독교연합회장 등 주요 인사와 군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점등식은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색소폰 연주, 기타 연주, 캉구댄스 등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고,
2부에서는 찬송과 기도, 성경 봉독, 특송, 설교를 통해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겼다.
3부에서는 크리스마스트리가 점등되며 함양군에 희망의 불빛을 밝혔다.
진병영 군수는 "상림 곳곳이 화려한 불빛으로 물들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크리스마스트리는 함양나들목 로터리와 상림 고운광장 입구에 설치되며, 내년 1월 10일까지 함양의 겨울밤을 밝히며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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