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노인대학 제22기 졸업식<제공=의령군> |
이날 행사에는 오태완 의령군수, 김규찬 의령군의회의장, 기관단체장, 졸업생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올해 노인대학은 지난 4월 12일 개강해 24주간 48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건강 의료상식, 인문학, 취미교실, 안전 교육 등 다양한 강좌가 진행되었으며, 남성 30명, 여성 34명 총 64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졸업식에서는 김종가 학생장과 이필숙 부학생장이 의령군수로부터 봉사상을 받았고,
이옥자·최성철 어르신이 의령군의회장의 공로상을 받는 등 총 44명의 졸업생이 상을 수상했다.
장혁두 대한노인회 의령군지회장은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이 배우고 익히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며 "배움을 통해 봉사하고 존경받는 노인상을 실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의령군노인대학은 1995년 설립 이래 현재까지 총 1909명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꾸준히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의령=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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