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12월 간부회의 개최<제공=함안군> |
조 군수는 먼저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철저한 개선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며 "지난주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사항이 내년에는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내년도 예산안 제안설명 준비에 만전을 기해 예산 삭감을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연말 공직기강 확립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조 군수는 "연말 각종 모임과 회식으로 인해 들뜬 분위기가 불미스러운 일로 이어지지 않도록 유의해달라"며 특히 음주운전 방지와 복무관리 철저를 강조하며 공직기강 위반 시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동절기 화재 예방 대책도 논의됐다.
조 군수는 "전기 및 화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주거시설과 산업현장의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산업현장에서의 가연성 자재 관리와 군민의 자발적 예방의식 고취를 위해 SNS를 활용한 화재 예방 홍보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조 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군정 발전을 위해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며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
함안=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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