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충북도민체육대회 마스코트 이미지. |
시는 대회 정체성과 역동성을 담은 상징물을 통해 도민체육대회 붐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일 시에 따르면 5월 13일부터 6월 21일까지 40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상징물 공모를 실시했으며, 7월 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거쳐 상징물을 선정했다.
이후 전문 디자인 개발 용역을 통해 시 이미지에 맞게 수정·보완 작업을 진행했으며, 11월 26일 최종보고회를 통해 상징물 매뉴얼을 확정지었다.
이번에 확정된 대회 마스코트는 시민들에게 친근한 충주시 마스코트 '충주씨'를 활용해 대회의 친근감을 더했다.
엠블럼은 힘차게 도약하는 형상을 통해 충북의 꿈을 펼쳐나가는 염원을 담았으며, 포스터는 체육인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부각시키고 엠블럼과의 통일성을 유지해 대회의 시각적 이미지를 표현했다.
특히 '더 가까이 충주에서, 하나 되는 충북도민!'이라는 슬로건은 7가지 서체로 디자인돼 상징물과 각종 홍보물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충주시는 성공적인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종합운동장 등 경기장 시설 개보수에 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선수와 충북도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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