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겨울철 제설 대책 '이상 무'

  • 전국
  • 충북

영동군, 겨울철 제설 대책 '이상 무'

대설주의보 발효 제설재 사전 살포 및 비상 대기 체제 전환

  • 승인 2024-12-02 10:41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영동군은 겨울철 대설과 한파 등에 대비해 내년 3월15일 까지 도로 제설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장비 정비 및 시험 가동 등 꼼꼼한 점검을 하고, 안전한 제설 작업을 위해 △제설기 장착 및 작동요령 △장비운영 방법 △고장시 응급조치 요령 등을 교육했다. 또한 응급상황시 대처가 가능하도록 제설기 소모품을 미리 배부했다.

현재 제설차 1t 1대, 2.5t 1대, 15t 1대, 제설차(임대) 15t 3대, 굴삭기(임대) 1대와 읍·면 제설기·살포기는 총 14대를 보유하고 있다.

영동군은 각 마을별 제설대책반을 편성해 폭설시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즉각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있다. 상습 적설지역 등 교통소통 취약구간은 중점 관리하고,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자재 및 모래주머니를 분산 비치를 완료했다.



또한 강설시에는 버스노선을 중심으로 각 읍면 마을간 연결도로에 출동해 신속한 상황관리 대응을 하며, 군민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내년 3월 15일까지 동절기 대책기간을 운영, 24시간 상황대응반 편성과 함께 대설·한파 등 기상특보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영동=이영복 기자

1. 영동군 제설 담당자 교육
영동군의 제설 담당자 교육 모습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관내 116개소 숙박업소에 새 요금표 게시대 제작 배포
  2. 정용래 유성구청장,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대상 수상
  3. 대전 대덕구 동춘당역사공원 야간조명 설치
  4. 대전지역 축제 활성화는 민관협력 강화부터
  5. 대전 서구.유성구, 대전 특수영상콘텐츠특구 지정
  1. [월요논단] 대한체육회장 선거 준비가 한창이다
  2. 이장우 대전시장 대통령실 면담... 국비 확보 총력
  3. [오늘과내일] 뒤죽박죽 2025년도 대전시 예산안
  4. [새인물]이재현 한국지방정치학회 회장
  5. 대전시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신산업 협력 한다

헤드라인 뉴스


충남 크루즈 산업 쾌속질주… 신항로 개척 ‘신흥허브’ 도약

충남 크루즈 산업 쾌속질주… 신항로 개척 ‘신흥허브’ 도약

충남도의 크루즈 산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올해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첫 개장과 대한민국 국제크루즈 7대 기항지로 서산시가 선정되면서,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돼 있던 크루즈 산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충남도는 12월 1일부터 내년 5월에 예정된 두 번째 국제크루즈 상품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크루즈는 충청권 신항로를 개척한 성과로, 서산 대산항을 출발해 대만과 일본을 거쳐 부산항에 도착하는 6박 7일의 일정으로 운영된다. 크루즈는 5월 19일 서산 대산항을 출발하여 대만 기륭과 일본 나가사키를 경유한 후, 25일 부산..

대전지역 축제 활성화는 민관협력 강화부터
대전지역 축제 활성화는 민관협력 강화부터

대전의 지역축제의 발전을 위해선 민관협력체계 강화가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대전세종포럼 제90호에 게재된 '대전지역축제 현황과 발전방향 모색'에 따르면 2022년 결산 기준 대전의 행사·축제 예산은 0.28% 수준으로 전국대비 11위 수준으로 집계됐다. 제주가 0.72%로 가장 높았으며, 대구가 0.16%로 가장 낮았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2024년 지역축제 개최 계획을 보면 전국 기준 1170개의 지역 축제가 개최됐거나, 개최를 예정하고 있으며, 지역별 규모로 살펴보면 경기 지역이 144건으로 1위를 기록했다. 대전은..

대전·세종·충남 휘발유·경유값 7주 연속 오름세
대전·세종·충남 휘발유·경유값 7주 연속 오름세

대전·세종·충남지역 기름값이 7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국제유가와 환율 등 영향으로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상승이 예상된다. 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24∼28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리터당 4.35원 오른 1638.27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경유도 8.13원 오른 1475.81원으로 집계되며 10월 둘째 주부터 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전·세종·충남의 기름값 변동 추이도 비슷했다. 이들 3개 지역의 평균 휘발유 판매가는 리터당 1638.40원, 경유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야구장에서 즐기는 스케이트…‘아듀! 이글스파크’ 야구장에서 즐기는 스케이트…‘아듀! 이글스파크’

  •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