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의회, 의원발의 조례안 10건 상임위 통과

  • 전국
  • 수도권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발의 조례안 10건 상임위 통과

제26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서 최종 의결

  • 승인 2024-12-02 13:10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보도자료(부평구의회, 의원발의 조례안 10건 상임위 통과)
인천시 부평구의회는 지난달 28~29일 열린 제266회 정례회 상임위원회에서 10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통과시켰다고 2일 밝혔다.

먼저 허정미 의원(삼산2, 부개2·3동)이 발의한 '인천시 부평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부평구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공무원의 가족친화적 문화 형성과 사기 진작을 위해 공무원의 생일이 속한 월에 1일을 특별휴가로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의회운영위원회 및 행정복지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켰다.

또한 '부평구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이용을 활성화 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 및 부평구민의 생활환경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환경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켰다.

김숙희 의원(갈산1·2, 삼산1동)이 발의한 '부평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은 안전하고 건전한 지역건설산업의 정착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지역건설산업 육성 및 활성화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환경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켰다.



손대중 의원(산곡1·2, 청천1·2동)이 발의한 '부평구의회 건의안 및 결의안 관리 조례안'은 본회의 의결로 채택된 건의안 및 결의안이 소관부서의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정부 등 외부 관련기관에 의사를 전달하여 민의를 대표하는 의회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의회운영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켰다.

또한 '부평구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사용 제한 조례안'은 지역사회의 공공질서와 올바른 미풍양속 유지를 위해 부평구가 관리하는 시설 및 장소에서 일본제국주의 상징물의 사용행위를 제한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복지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켰다.

윤구영 의원(삼산2, 부개2·3동)이 대표 발의하고 윤태웅 의원(산곡1·2, 청천1·2동) 공동발의에 참여한 '부평구 헌혈 권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매년 고질적으로 수급 부족을 겪고 있는 혈액의 안정적 확보와 공급, 적극적인 헌혈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체계 구축과 지원 근거 등을 신설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환경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켰다.

윤태웅 의원(산곡1·2, 청천1·2동)이 발의한 '부평구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의 화재예방 안전시설 지원 조례안'은 전기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전기로 인한 화재 등 화재 발생의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건물에 대한 안전시설 설치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환경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켰다.

정예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발의한 '부평구 장애인기업활동 촉진 및 지원 조례안'은 관내 장애인기업의 창업 및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장애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환경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켰다.

정유정 의원(부평3, 산곡3·4, 십정1·2동)이 대표 발의하고 여명자 의원(부평2·5·6, 부개1, 일신동), 박영훈 의원(부평3, 산곡3·4, 십정1·2동), 정예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공동발의에 참여한 '부평구 드론 활용의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은 드론산업 육성계획과 공공기관의 드론 활용 확대 등 드론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환경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켰다.

총 10건의 조례안은 12월 12일 개최되는 제26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태안-안성 '국내 최장 민자 고속도' 추진
  2. [현장을 찾아서]충청도출신 사회지도자 모임인 백소회 송년회 성료
  3. [현장취재]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12월 정례회
  4. 인성교육 혁신 이끈 '전인교육학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 수상
  5. 신야간경제관광 모델...아일랜드 '더블린·슬라이고'서 배운다
  1. 백석대, '배움의 혁신을 이끄는 기술과 통찰' 주제로 제5회 GE 콘퍼런스
  2. 천안서북경찰서, 성정지구대 신청사 개소식
  3. 천안시의회 김철환 의원, 천안시 성환읍 청소년 여가 공간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4. 천안의료원, 연말 돌봄 행사 '행복 나눔 도시락' 진행
  5. 산단공 충청본부, 연말 맞이 사회공헌 활동 실시

헤드라인 뉴스


벌목은 오해? 대전 유등천서 수목 정비사업에 시선 쏠려

벌목은 오해? 대전 유등천서 수목 정비사업에 시선 쏠려

올 여름 폭우에 유등교 침하를 경험한 대전 유등천에서 이번에는 천변에 자라는 버드나무 정비하는 사업이 시행된다. 하천 흐름을 방해하는 수목 327그루에 가지를 치고 일부는 솎아낼 예정으로, 지역 환경단체는 전주시의 전주천처럼 대규모 벌목으로 이어지는 게 아닐지 주시하고 있다. 22일 대전시하천관리사업소와 환경단체에 따르면, 대전시는 유등천 일원에서 호안에서 자연 식생으로 성장한 버드나무를 정비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유등천 호안에서 군락을 이루며 성장한 버드나무 283그루와 잔목 44그루를 정비할 계획이다. 일부 버드나무는 높이 8m..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 오상욱 선수 등 4명 뽑혀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 오상욱 선수 등 4명 뽑혀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게 주어지는 대전시 체육상에 오상욱·박주혁 선수와 김형석 지도자, 김동건 대전스포츠스태킹회장이 각각 시상했다. 대전시는 19일 '대전 체육가족 송년의 밤' 행사에서 올 한 해 각종 대회에서 눈부신 성적으로 대전시를 빛낸 우수선수 및 지도자와 대전 체육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제27회 대전시 체육상을 시상했다. 시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전을 알리고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그 공적을 널리 알려 지역 체육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체육상 수상자..

겨울 대표 과일 딸기·감귤 가격 인상세... 주부들 지갑 사정에 부담
겨울 대표 과일 딸기·감귤 가격 인상세... 주부들 지갑 사정에 부담

겨울철 대표 과일인 감귤과 딸기 가격이 올여름 폭염 영향으로 급등하면서 가계 지갑 사정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일 기준 대전 감귤(노지) 평균 소매가는 10개 3910원으로, 평년(2901원) 보다 34.78% 비싸다. 평년 가격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값인 평년 가격이다. 대전 감귤 소매가는 12월 중순 4117원까지 치솟다 점차 가격이 안정화되는 모양새지만, 예년보다 비싼 가격에 책정되고 있다. 딸기도 비싼 몸이다. 대전 딸기(100g) 소매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 동지 앞두고 훈훈한 팥죽 나눔 동지 앞두고 훈훈한 팥죽 나눔

  •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