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다양한 성과 공유와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우수 청소년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2024년 동안 추진된 주요 활동 및 성과가 발표됐다.
또한, 다양한 전시 부스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를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인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검진 연계, 진로 및 자립 취업 연계, 미취학 및 학업 중단 학생을 위한 학습 지원 사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인천 관내에는 시 센터를 비롯해 8개의 구 센터가 활발히 운영 중이다.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성과보고 대회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이뤄낸 학교 밖 청소년들의 눈부신 노력을 함께 나눈 자리였다"라며 "오는 2025년에도 우리 청소년들이 더 나은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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