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문화원, 개원 1주년 맞아 특별 전시회 개최

  • 전국
  • 계룡시

계룡문화원, 개원 1주년 맞아 특별 전시회 개최

30일부터 회원 50여명 참여다양한 작품 전시

  • 승인 2024-12-01 10:35
  • 수정 2024-12-01 12:50
  • 신문게재 2024-12-02 14면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서예 퍼포먼스
(문화원 이성국 부원장이 서몌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모습)
충남 계룡시 계룡문화원(원장, 임영우)이 개원 1주년을 기념하며 회원들의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특별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는 서예, 민화, 도예, 공예, 사진, 시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지역 예술의 깊이를 공유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전시회는 11월 30일~12월 7일까지 9일간 계룡문화원예술회관(공공시설사업소)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개막일에는 이응우시장,김범규의장, 조광국부의장, 최국락, 김미정, 신동원의원, 장용덕문화원자문, 박응진고문 정준영체육회장등, 주요 인사와 시민 100여 명이 참석 전시회를 축하하고 작품을 감상하였으며, 오후 1시 30분부터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50여 개의 작품이 전시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의 창작 열정을 선보이는 기회일 뿐 아니라 시민들이 예술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장으로 기대를 모았다.

계룡문화원 임영우 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자리를 넘어, 예술이 가진 힘을 통해 지역사회와 교감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며, 회원들이 수개월 동안 정성을 다해 준비한 작품들이 시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지역문화 발전과 예술적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계룡문화원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기량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자리로, 모든 시민에게 개방되며,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예술 애호가는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계룡문화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고]대한민국 지방 혁신 '대전충남특별시'
  2. 금강환경청, 자연 복원 현장서 생태체험 참여자 모집
  3. "방심하면 다쳐" 봄철부터 산악사고 증가… 대전서 5년간 구조건수만 829건
  4. [썰] 군기 잡는 박정현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5. 기후정책 질의에 1명만 답…대전 4·2 보궐선거 후보 2명은 '무심'
  1. 보은지역 보도연맹 희생자 유족에 국가배상 판결 나와
  2. 안전성평가연구소 '국가독성과학연구소'로 새출발… 기관 정체성·비전 재정립
  3. 지명실 여사, 충남대에 3억원 장학금 기부 약속
  4. 재밌고 친근하게 대전교육 소식 알린다… 홍보지원단 '홍당무' 발대
  5. '선배 교사의 노하우 전수' 대전초등수석교사회 인턴교사 역량강화 연수

헤드라인 뉴스


충청 4·2 재·보궐 결전의 날… 아산·당진·대전유성 결과는?

충청 4·2 재·보궐 결전의 날… 아산·당진·대전유성 결과는?

12·3 비상계엄 이후 탄핵정국에서 펼쳐지는 첫 선거인 4·2 재·보궐 선거 날이 밝았다. 충청에선 충남 아산시장과 충남(당진2)·대전(유성2) 광역의원을 뽑아 '미니 지선'으로 불리는 가운데 탄핵정국 속 지역민들의 바닥민심이 어떻게 표출될지 관심을 모은다. 이번 재·보궐에는 충남 아산시장을 포함해 기초단체장 5명, 충남·대전 등 광역의원 8명, 기초의원 9명, 교육감(부산) 1명 등 23명을 선출한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놓고 여야 간 진영 대결이 극심해지면서 이번 재·보궐 선거전은 탄핵 이슈가 주를 이뤘다. 재·보궐을 앞..

‘전원일치 의견’이면 이유 요지 먼저 설명한 후 마지막에 ‘주문’
‘전원일치 의견’이면 이유 요지 먼저 설명한 후 마지막에 ‘주문’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과 관련, 헌법재판관들의 의견이 ‘전원일치’이면 이유의 요지를 먼저 설명한 후 마지막에 ‘주문’을 낭독한다. 헌법재판소의 실무지침서인 ‘헌법재판 실무제요’ 명시된 선고 절차다. 재판관들의 의견이 엇갈리면 주문 먼저 읽은 후에 다수와 소수 의견을 설명하는 게 관례지만, 선고 순서는 전적으로 재판부의 재량에 달려있어 바뀔 수 있다. 선고 기일을 4일로 지정하면서 평결 내용의 보안을 위해 선고 전날인 3일 오후 또는 선고 당일 최종 평결, 즉 주문을 확정할 가능성이 크다. 평결은 주심인 정형식 재판관이 의견을..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공식 첫 걸음…대전지역 금융 기반 기대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공식 첫 걸음…대전지역 금융 기반 기대

제4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추진하는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이하 소호은행)이 1일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전국 최초의 소상공인 전문은행 역할을 지향하는 소호은행은 향후 대전에 본사를 둔 채 충청권 지방은행의 역할을 일부 수행하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소호은행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컨소시엄을 이끄는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KCD) 대표는 "대한민국 사업장의 절반 이상이 소상공인, 대한민국 경제 활동 인구의 4분의 1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 ‘북적북적’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 ‘북적북적’

  • 재·보궐선거 개표소 설치 재·보궐선거 개표소 설치

  • 3색의 봄 3색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