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설해대책에 나선 서천군 |
서천군이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2025년 3월 15일까지를 설해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제설장비 점검과 제설재 확보 등 본격적인 대책 추진에 나섰다.
군은 국도부터 농어촌도로에 이르기까지 국토관리사무소, 충남도, 읍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특히 고개, 응달지역, 장대교량 등 위험지역 32곳을 지정해 제설재를 사전 살포하는 등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설이 예보될 경우 군도 및 농어촌도로 134개 노선(총연장 366㎞)의 주요 거점도로와 읍·면소재지를 중심으로 제설 차량을 배치하고 신속한 제설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특히 주민 통행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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