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환경부문 1위를 수상한 국립생태원 |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이 2024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지속가능성지수(KSI) 환경부문에서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는 한국표준협회와 KDI국제정책대학원이 공동개발한 기업.기관의 지속가능성을 계량화한 지수로 소비자, 협력사, 투자자,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의견과 전문가 참여를 바탕으로 평가했다.
국립생태원은 생물다양성 우수지역 발굴 보전 강화, 자연서식지 복원 확대, 민간 맞춤형 ESG협력 실효성 제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KSI 환경부문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립생태원은 2022년 ESG 전략 수립을 시작으로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ESG위원회 설치, ESG과제 지속발굴, 민간기업 ESG경영 컨설팅 및 공동사업 추진 등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로부터 그동안 생태.환경 분야에서 생태원이 추진한 활동과 가치를 인정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토대로 공공기관으로의 책임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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