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내년에 심을 벼·감자 정부 보급종을 이달까지 신청받는다고 1일 밝혔다.
국립종자원에서 생산한 벼 보급종은 조생종 1품종(해들), 중생종 1품종(알찬미), 중만생종 3품종(참드림, 삼광, 추청)으로 신청기간은 이달 20일까지다. 감자는 수미, 두백으로 27일까지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읍·면·동 농업인 상담소)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받는다.
정부 보급종은 엄격한 검사규격에 합격한 종자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특성이 보존돼 증수 효과가 높다. 발아율이 높고 초기 생육이 왕성하며 병해충 발생도 적다.
가격은 내년 초에 결정되고, 선택한 지역농협에서 벼는 1월 10일부터, 감자는 1월 20일부터 공급한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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