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사랑상품권 체크카드. |
시에 따르면 당초 11월 말 종료 예정이었으나, 국비 추가 확보로 상품권 일부 추가 발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판매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
연장된 판매기간 동안 할인율은 7%를 유지하며 어플을 통한 충전은 16일 자정까지, 은행 방문 구매는 같은 날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다만,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종료 일정과 관계없이 판매가 중단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충주사랑상품권은 11월 현재 약 1080억 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시는 고물가로 인한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5월 가정의 달과 9월 추석 명절에는 10%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충주사랑상품권이 시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시민들과 소상공인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에 발행된 지류형 상품권의 유효기간이 2024년 12월 31일 만료될 예정이어서 종이상품권 뒷면의 발행 연도가 2019년인 상품권은 반드시 기간 내 사용해야 한다고 시는 당부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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