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증평지역자활센터와 증평로타리클럽이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
증평자율방범대(대장 박지선)가 11월 29일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이 되길 바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증평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방범대의 이번 기탁은 최근 열린 제22회 충북치안대상 시상식에서 민간부문'자랑스러운 시민단체상'을 수상하고 받은 상금의 일부를 기탁한 것이다.
앞서 27일에는 증평군4-H연합회(회장 안태준)가 증평군청 현관에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올해 벼 과제포를 운영해 수확한 800kg의 쌀을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 3개소 및 사회복지관 2개소에 전달하며 따뜻함을 나눴다.
이글이글 골프동호회(회장 신충환)는 이날 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증평군에 기탁했다.
군은 동호회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한 이 기부금을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발달과 자립을 돕는 디딤씨앗통장 후원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증평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 돕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도 펼쳐지고 있다.
증평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경화)와 증평로타리클럽(회장 강계석)이 29일'착한손맛'행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센터 직원과 클럽 회원들이 참여해 정성 가득 김장김치 25박스 담아 지역 저소득·위기가정에 전달했다.
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이 27~28일 이틀간 지역 재가장애인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10여 개 봉사단체 60명의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이 양념 준비부터 절임 배추 버무리기, 개별 포장까지 정성을 다해 손길을 보탰다.
이렇게 마련된 김장김치는 이웃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이 더해져 재가장애인 50가구에 전달됐다.
여기에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한 (주)우진산전의 후원금이 전해지며 이웃사랑의 온기를 더했다.
앞서 26~27일 증평군새마을부녀회(회장 유금렬)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부녀회원, 새마을지도자 등 100여 명과 이재영 군수도 함께 참여해 정성 기득한 김장김치 800포기를 담았다.
이틀에 걸쳐 담은 김장김치는 각 마을 새마을부녀회장이 직접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관내 소외계층과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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