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선 중구청장. |
김제선 중구청장은 11월 30일 열린 '2024 보문산 행복 숲 둘레산길 걷기대회' 인사말에서 "대전시민 중에 보문산 좋은지 모르는 분이 적지 않은데, 보문산은 길이 좋고 막바지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걷기는 정신건강에도 좋고, 신체에도 좋다. 이웃과 교류하고, 자연과 교류하는 게 사회를 지탱하는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보문산을 지키고 가꾸는 길을 찾는 데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선 청장은 "날씨가 쌀쌀해 시기가 늦은 감이 있는데, 내년엔 시기를 조절해 더 많은 시민이 걸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낙엽이 미끄러운데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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