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청 전경<제공=함안군> |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함안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모금 목표액은 1억8900만 원이다.
모금을 희망하는 주민은 함안군청 복지정책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성금이나 성품(식료품, 생필품 등)을 기탁할 수 있으며, 기부 후에는 연말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
모금액은 긴급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저소득계층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오는 12월 3일에는 함안군청 1층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행사가 개최된다.
이 행사는 10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나눔리더 감사패를 수여하는 행사와 함께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온정의 마음을 나눠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은 이번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나눔 정신을 확산시키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함안=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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