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보령머드축제가 제2회 한군공공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
이번 수상은 보령머드축제가 지역 행사를 넘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한국공공브랜드 대상은 공공기관, 민간기업, 지역 브랜드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브랜드의 차별성, 지속 가능성, 대중성, 글로벌 경쟁력 등이 주요 심사 기준으로 알려졌다.
보령머드축제는 지역 경제와 문화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축제는 보령의 천연 자원인 머드를 활용한 독창적인 프로그램과 국제적인 홍보 전략으로 매년 수백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해왔다.
특히, 축제 참가자들에게 머드를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세계적인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보령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축제의 글로벌화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머드를 활용한 다양한 산업과 연계하여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수상은 보령머드축제의 브랜드 가치와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보령머드축제를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2회 한국공공브랜드 대상 수상을 통해 보령머드축제는 세계적인 공공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되었으며, 보령머드축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한국의 문화 관광 산업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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