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신양중,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목공 물품 기증 |
그 동안 신양중은 '세계시민으로서 더불어 성장하는 꿈의 학교'라는 교육목표를 세우고, 세계시민의 첫 시작은 '우리 마을과 지역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주민 및 환경과 함께 어우러짐을 배우는 것'이라는 생각을 토대로 작은 음악회, 학부모 및 지역 주민 대상 목공수업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는 목공수업을 통해 만든 가구를 지역주민에게 기증하기 위한 목표를 갖고 진행됐다. 목공수업에 참가한 학생 및 학부모들은 이같은 목표를 갖고 목공수업에 꾸준히 참여해서 데크 및 서랍장, 의자를 만들었다.
목공동아리에 참여한 2학년 손혜슬 학생은 "처음에는 목공이 어려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재미를 느끼게 됐다"며"내가 만든 물건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신양중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우러져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예정이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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