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우수 행정, 전국 최고 인정 받아

  • 전국
  • 서산시

서산시 우수 행정, 전국 최고 인정 받아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문화관광진흥 부문' 대상
서산시, 지방자치 콘텐츠대상 '문화관광 부문' 대상 수상
서산시,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
서산시 부동산가격 공시업무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 승인 2024-11-29 06:3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41129061747
서산시, 2024 지방자치 콘텐츠대상 '문화관광 부문' 대상 시상식 사진
서산시,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문화관광진흥 부문' 대상 수상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취항, 대한민국 7대 기항지 선정 등 시책 높은 평가



충남 서산시는 28일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문화관광진흥 분야로 충청남도에서 유일하게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은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지방시대위원회,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 등이 후원한다.



민선 8기 출범 후 기초 지방자치단체장의 공약 이행을 점검하고 지역 발전 성과를 거둔 지자체장과 지자체를 선정해 우수 정책을 알리고 지역 발전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

시는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출항과 이를 통한 충남 최초 입출국 사례로 새 역사를 창조했다는 점에 최고 점수를 받았다.

관련 국제 크루즈상품은 올해 첫 출항임에도 출시된 지 한 달여 만에 완판되는 신화를 기록했으며, 그 결과 부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시 등과 함께 대한민국 7대 기항지로 선정됐다.

시는 국제 크루즈선 취항 후 지속적인 유치를 위해 포트세일즈, 팸투어 등을 진행하고 지난 8월 롯데관광개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5월 두 번째 운항을 확정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오늘의 쾌거는 국제 관광도시로서 도약하기 위한 서산시의 끊임없는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국제도시로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clip20241128154939
서산시, 2024 지방자치 콘텐츠대상 '문화관광 부문' 대상 시상식 사진
clip20241128154958
이완섭 서산시장, 관계 공무원이 시청 시장실에서 지방자치 콘텐츠대상 수상을 기념했다.
서산시, 2024 지방자치 콘텐츠대상 '문화관광 부문' 대상 수상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취항, 국제 관광도시 도약 '높은 평가'



충남 서산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지방자치 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문화관광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4 지방자치 콘텐츠대상은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인문학콘텐츠학회, 지방자치TV가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지역소멸 대응, 지역 간 정보격차 해소, 지역균형 발전 등에 대한 다양한 혁신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기초자치단체 시상 부문의 경우 AI·디지털, 환경안전, 문화·관광 등 10개 분야에서 적합성, 창의성, 소통성, 확장가능성, 경제성 등 5가지 항목에 대해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친다.

이번 시상식에서 서산시는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취항을 통한 '국제 관광도시 도약'으로 문화관광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5월 8일 서산 대산항에서 성공적으로 국제 크루즈선이 출항하며 해외여행 불모지인 충남 최초로 해외 입출국이라는 역사를 창조했다.

시는 이번 국제 크르즈선 취항을 통해 '대한민국 7대 기항지'로 선정됐으며, 지속적인 출항을 위한 해외 포트세일즈, 크루즈선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 등을 적극 진행했다.

또한, 향후 외국인이 하선하는 준모항, 기항 크루즈선을 유치하고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처음으로 열린 지방자치 콘텐츠대상에서 문화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세계에서 주목하는 국제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롯데관광개발㈜와 '2025년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선 운항 협약'을 체결했으며, 그 결과 내년 5월에도 국제 크루즈선 취항을 확정했다.



clip20241128154604
이완섭 서산시장, 관계 공무원들이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것을 기념했다.
서산시, 농촌진흥청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

농촌 창업기반 조성·기술지원 통한 농가 소득자원 다각화 높은 평가



충남 서산시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4년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가소득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해 이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평가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기관을 대상으로 2차 발표심사를 거쳤으며, 그 결과 서산시가 '대상'을 차지했다.

시는 '차별화된 창업기반 조성과 기술자원으로 농가 소득자원 다각화'를 주제로 농산물가공 분야에 참여했다.

시는 체계화된 농산물가공 창업 경영체 육성과 기반 조성, 연구 및 개발, 전문기술을 활용한 가공 기술 보급, 리빙랩 등을 통해 농가의 소득 활동을 지원했다.

그 결과, 지속 가능한 농촌의 성장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을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서산시의 체계적인 지원과 함께 농업인의 노력과 헌신으로 얻은 쾌거"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clip20241128154710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시청 시장실에서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부동산가격 공시업무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을 기념했다.
서산시, 부동산가격 공시업무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시민 신뢰도 향상을 위한 감정평가사 현장 상담제 높이 평가 받아



충남 서산시가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도 부동산가격 공시업무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해당 평가는 올해 각 시군의 부동산가격공시 업무추진 실적을 6개 분야, 20개 항목으로 구분해 평가하며, 현지 확인을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시는 개별공시지가의 정확한 조사와 평가를 위해 개별 토지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으며, '모바일 알림 서비스'를 통해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감정평가사 현장 상담제를 통해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민원 응대와 공정한 공시지가 조사·산정으로 시민의 신뢰도를 향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부동산가격 업무에 대한 우리 시의 노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라며 "시민의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개별공시지가 업무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도 부동산가격 공시업무 추진을 위해 감정평가사와 수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특수토지의 표준지 증설과 각종 개발사업의 반영 문제를 논의하고 개별 토지에 대한 표준지 신설을 위해 노력 중이다.



1
서산시 2024년 원스톱 민원처리 우수 설계사무소 인증 동판
서산시, 2024년 원스톱 민원처리 우수 설계사무소 선정

건축 분야에 '우리건축사무소', 토목 분야에 '서림측량설계사무소' 선정



충남 서산시가 건축 민원을 신속·정확·공정하게 처리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인 우수 설계사무소 2개소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우수 설계사무소는 원스톱 민원 처리를 위해 민원 업무를 대행하는 건축설계사무소 51개소, 토목설계사무소 28개소 등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시는 건축과 토목 등 두 분야당 우수 설계사무소 1개소를 선정했으며, 그 결과 건축 분야에 '우리건축사무소'가, 토목 분야에 '서림측량설계사무소'가 영예를 차지했다.

각 사무소는 완성도 높은 민원서류와 설계도를 작성해 보완 없는 인허가 처리 업무에 이바지했다.

특히, 보완, 반려, 취하 등의 문제가 없고 기타 관계 법령에도 위배되지 않는 신속한 처리로 시민의 편의를 높였다.

시는 12월 중 우수 설계사무소에 표창패 및 인증 동판을 전달하고 민원 대행 설계사무소 안내 요청 시 우수 설계사무소를 우선 추천하는 등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김동식 서산시 원스톱허가과장은 "원스톱민원서비스 제공 발전에 우수 설계사무소가 기여한 공로에 감사드린다"라며 "민원 업무 대행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1
올해 5월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접안한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 여행 티켓, 12월 1일 전국 판매 개시

'서해 크루즈 르네상스' 테마, 롯데관광개발㈜에서 판매 시작

서산시민 전용 상담센터 통해 선착순 프로모션 진행 중



충남 서산시를 모항으로 5월 19일 출항하는 2025년 서산 모항 국제크루즈 여행 티켓이 '서해, 크루즈 르네상스'라는 테마로 12월 1일부터 전국 판매된다.

11월 29일 시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6박 7일 동안 서산 대산항에서 출항해 대만 기륭(타이페이)과 일본 나가사키를 거쳐 부산항에 도착하며 롯데관광개발㈜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상품에는 대만에서 1박을 체류하며 2일 동안 주·야간 관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크루즈 오버나잇' 일정이 포함돼 있다.

기항지 관광은 선택에 따라 대만의 타이베이 101전망대, 야시장 등과 일본 나가사키 평화공원, 글로버 가든 등 유명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다.

선내에서는 타악 퍼포먼스, 비보잉쇼, 콘서트, 댄스파티 등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며 수영장과 카지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운항되는 선박은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로 규모는 11만 4천 톤, 전장 290m, 전폭 35m이며 최대 37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메머드급 선박이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서산 대산항에서 출항하는 코스타세레나호는 우리나라를 모항으로 출항하는 크루즈 중 최대 규모다.

롯데관광개발(주)에서는 서산시민 선착순 혜택 프로모션을 11일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롯데관광 서산시민 전용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상호 서산시미래전략담당관은 "지역의 국제 인프라인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해외 여행을 떠나는 것에 대해 서산시민 분들을 비롯한 충청도 주민들의 자부심과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업성, 주민동의율 등 과제 산적…대전 1기 신도시도 촉각
  2. 충청권 아파트 입주물량 내년 1만 7000여 세대 줄어드나
  3.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투표'·'의회승인' 쟁점될까
  4. 2024 멜론뮤직어워드(MMA 2024) 개최
  5. [사설] 충남 산업 패러다임 바꿀 '수소 허브'
  1. 백일해 발생신고 증가 추세… 대전충남 2000여건
  2. 건양사이버대 이진경 교수 K-MOOC 특강·컨퍼런스
  3. 1기 신도시 재건축 본격화…주민동의율, 공공기여 등 핵심
  4. [신동렬 변호사의 경매 첫걸음] 배당에 대한 이의 ④
  5. 지천댐부터 충남-대전 행정통합까지… 충남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꿈돌이 라면` 만든다… `꿈돌이네 라면가게`도 함께

대전시 '꿈돌이 라면' 만든다… '꿈돌이네 라면가게'도 함께

대전시가 지역 마스코트인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 상품으로 '꿈돌이 라면' 제작을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대전관광공사·(주)아이씨푸드와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 및 공동브랜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대전 꿈씨 캐릭터 굿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의 정체성을 담은 라면제품 상품화'를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박균익 ㈜아이씨푸드 대표가 참석했다. 이에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공동 브랜딩, 판매, 홍보, 지역 상생 등 상호 유기..

쓰러지고 날아가고… 폭설·강풍에 대전충남 158건 피해
쓰러지고 날아가고… 폭설·강풍에 대전충남 158건 피해

이틀간 이어진 폭설과 강풍 탓에 대전·충남에서 158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28일 대전·세종·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27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대전 13건, 충남 145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강풍으로 인한 나무 쓰러짐, 간판 낙하 신고가 대부분이었다. 세종에 접수된 신고는 없었다. 이날 오전 10시 18분께 대전 서구 가장동 한민시장에서는 강한 바람 탓에 1층 천장 높이의 간판이 차량 쪽으로 떨어져 상인들이 자체 조치에 나섰다. 같은 날 낮 12시 9분께 대덕구 읍내동에서는 통신선으로 추정되는 전기 줄이 끊어져 한국전..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가 30년 묵은 숙제인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도의회, 태안군, 충남개발공사, 하나증권, 온더웨스트, 안면도 주민 등과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홍성현 도의회 의장, 가세로 태안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서정훈 온더웨스트 대표이사,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김금하 안면도관광개발추진협의회 위원장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하나증권 지주사인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도 참석,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면도 관광지 3·4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