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민주 '폭설 피해 최소화·피해 지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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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민주 '폭설 피해 최소화·피해 지원' 최선

  • 승인 2024-11-28 14:28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2024후반기)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도의회 더민주)이 28일 '폭설 피해 최소화 및 피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의회 더민주는 "경기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록적인 폭설 피해로 인한 경기도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117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출·퇴근길이 마비되고,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한 캐노피와 비닐하우스 지붕이 무너지는 등 경기도 내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평택과 용인에서는 제설작업 중 2명이 사망하는 너무도 안타까운 인명사고도 발생했다. 용인시의 경우 누적 적설량이 47.5cm를 기록했고, 도내 21개 시군에서 대설경보가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눈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폭설로 인한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은 분명하게 재난의 형태로 다가오고 있다"며 "무엇보다 폭설에 취약한 환경에 놓인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 걱정이다. 특히 경기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 경기도민의 신속한 피해지원을 위해서 경기도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경기도에는 주거용 비닐하우스가 2700여 동이나 되고, 55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시·군과 합동점검을 추진하고 위험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대피 및 생활안정 조치도 함께 취해야 한다"며 "상시화되고 있는 기후위기는 이제 먼 미래의 일이 아닌 눈앞에 닥친 현실이 되고 있다. 폭설이나 폭우 등 재난이 닥쳤을 때에만 사후약방문식 대응이 아니라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폭설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만전을 기하고, 상시화되고 있는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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