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K-봉사단(투게더봉사단, 민들레봉사단)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며 필리핀 GMA 풀리도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기념하고 있다. |
수원 K-봉사단(투게더봉사단, 민들레봉사단)이 28일 필리핀 GMA 풀리도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밝혔다.
K봉사단의 봉사자 30명이 필리핀 GMA 풀리도에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봉사자들은 ▲한국라면 400개를 직접 끓여서 주는팀 ▲머리를 깍아주는 팀 ▲벽화 그림그려주는 팀 ▲한복체험 팀 ▲특공무술 시범 팀 ▲트로트가수 공연 팀 순으로 봉사를 실시했다.
특히, 쌀, 학용품(노트, 연필, 지우개, 필통), 축구공, 돋보기 등을 전달해 필리핀 풀리도 아이들의 환호를 받았다.
풀리도 주민들의 환대를 받으며 치러진 행사는 6개월 전부터 참석한 봉사자들의 자비로 뜻을 모은 행사이다.
행사에서 ▲민들레 봉사단 김옥환 회장의 쌀(100만 원) 후원 ▲벽화그리기 김영수 작가의 재능기부 ▲투게더봉사단·민들레봉사단의 한국라면 끓여주기 ▲대한특공무술연맹의 K-특공무술 시범 ▲가화콘텐츠연구소 전은진 대표의 한복 기증 등 한마음으로 빚어낸 값진 결과물은 한국의 문화를 알리기에 충분했다.
행사를 주관한 특공무술 최상학 총재는 "어렵고 힘든 봉사 였지만 현지인들의 밝고 천진난만한 웃음이 봉사자들에게 보람을 주었다"며 "함께 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하며 K-봉사단의 후원과 재능기부가 지구촌 곳곳으로 전파되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자"고 강조했다.
수원=김삼철 기자 news10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