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전국의 대학교 총 35개 팀이 5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참여한 가운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의 과정을 거쳐 최종 인천폴리텍대학 3개 팀이 선정됐다.
인천폴리텍대학 반도체시스템과는 생산율과 품질력, 작업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머신 비전을 활용한 반도체 웨이퍼 이송시스템'을 선보여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메카트로닉스과는 AI와 전기전자, 기계, 디자인 요소 등을 접목한 '바코드를 이용한 물류제어'제품을 선보여 실용적인 기술로 은상을, 디지털융합제어과는 '고령자를 위한 AI 키오스크 및 매장운영 시스템'시연으로 동상을 받았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 "우리대학의 강점인 현장 실무중심 기술교육이 이번 성과에 발단이 됐다"며 "바쁜 학기 중에도 대회 준비로 고생하신 재학생과 지도 교수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예비 기술인을 위한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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